[뷰티in 현장] 블랙핑크 스타일링 비법, 세인트스코트 2호점에서 찾다

by백지연 기자
2017.06.22 14:56:27

20, 30대 여성 고객에 인기…캠퍼스룩부터 오피스룩까지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명동 롯데백화점 세인트스코트매장 전경 (사진= 세인트스코트 제공)
패션하우스(대표 황인업)가 전개하는 가방 브랜드 세인트스코트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이어 서울 본점에 입점, 오프라인 영업을 확대했다.

지난 5월 명동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세인트스코트는 그동안 20대 초중반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자사 직영몰과 오픈마켓 등 온라인에서만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타깃 연령층을 넓히기 위해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적극적인 오프라인 영업에 나섰다.

세인트스코트 인기상품 (왼쪽부터) 도로시 숄더백 134, 메이벨 토트백 408, 베를린 백팩 9965 (사진= 세인트스코트 제공) 
지난 15일 방문한 세인트스코트 2호점에서는 20, 30대 여성 고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매장 내 많은 제품들 중 도로시 숄더백 134, 메이벨 토트백 408, 베를린 백팩 9965이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다.

특히 이중 도로시 숄더백 134는 동그란 쉐입과 깜찍한 사이즈로 러블리룩에 어울릴 뿐만 아니라 숄더 스트랩을 빼고 토트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는 실용성까지 갖춰 대학생에게 인기가 좋았다.

세인트스코트 스테디셀러 (왼쪽부터) 블레어 토트백 445, 아이비 쇼퍼백 4760, 앨리스 미니 크로스바디백 233 (사진= 세인트스코트 제공)
세인트스코트 2호점 매니저는 인기 상품 외에도 꾸준히 판매가 잘 되는 상품들이 있다며 블레어 토트백 445, 아이비 쇼퍼백 4760, 앨리스 미니 크로스바디백 233를 소개했다.

이중 블레어 토트백 445는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깔끔한 소지품 정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올 블랙 컬러링으로 세련미까지 갖춰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사로잡았다.

라일라닥터백(좌), 도로시 숄더백 (사진= 세인트스코트 제공)
특히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만큼 올여름 트렌드에 맞는 제품들도 눈에 띄었다. 수박과 바나나 등 귀여운 과일 무늬 스팽글 패치가 포인트인 도로시 숄더백과, 형광 노랑 컬러로 재탄생한 라일라닥터백은 핫한 여름 패션을 완성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들이다.

세인트스코트 제품은 캠퍼스룩과 오피스룩 모두에 잘 어울려 대학생과 직장인 여성은 물론 젊은 주부들에게까지 인기가 좋다.

현재 세인트스코트 전속 모델인 그룹 블랙핑크는 화보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 비법을 전수한다.

세인트스코트 화보 지수(좌), 리사 (사진= 세인트스코트 제공)
지수는 화사한 컬러의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둥근 원통형의 뉴욕 버킷백으로 남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코디를 선보였다. 특히 레드 컬러 가방은 발랄한 매력을 더해 산뜻한 오피스룩에 방점을 찍었다.

리사는 레터링 티셔츠와 A라인 스커트에 레아 백팩을 매치, 트렌디한 시험기간 패션을 선보였다.

세인트스코트 관계자는 "짐이 많은 시험기간엔 백팩만큼 편리한 아이템은 없다"며 "둥근 쉐입으로 넓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레아 백팩은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인트스코트는 미국 LA 프로젝트 쇼, 뉴욕 코트리, 패션월드 도쿄 등 대규모 세계 박람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