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업계 최초 중소기업 대상 AI 활용 교육 실시
by김나경 기자
2026.04.22 11:12:32
업종별 맞춤형 AI 실습 교육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 | 서울 종로구 소재 교보생명 본사.(사진=교보생명) |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교보생명이 중소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생성형AI 활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상생경영 실천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자사가 운영하는 ‘다윈서비스’에 ‘리더가 알아야 할 AI 활용 과정’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경영진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축적해온 AI 활용 역량과 실무 노하우를 고객사와도 나눈다는 취지다.
다윈서비스는 교보생명이 2005년부터 운영해온 기업교육 지원 서비스로, 교보생명이 중견·중소기업과의 접점을 만들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AI 활용 교육 과정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AI 집합교육 기회를 얻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업종별 특성과 임직원들의 디지털 숙련도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건설·제조 등 현장직을 위한 ‘모바일’, 경영진 대상 핵심 기능 체험 ‘컴팩트’,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탠다드’ 등 총 3단계의 AI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교보생명은 다윈서비스 전문 강사인 CS 컨설턴트를 양성해 기업 현장에 AI 활용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이들은 고객사를 방문해 각 기업에 맞춤형 AI 실습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제조업 경영진에게는 생산 공정 효율화와 시장 분석 사례를, 병원 관계자에게는 환자 응대 자동화와 행정 업무 효율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도 일반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을 포괄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1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올해 3월에는 은평구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무원과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고객만족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 8000여 개 기업 및 기관에서 143만 6000여 명이 다윈서비스를 통해 교육을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기업과 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상생경영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