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절 잡는다”…신세계면세점, 최대 80% 할인 행사

by김지우 기자
2025.11.11 09:50:28

10~16일 ''감사제'' 국문·중문·영문몰 동시 진행
베스트 100 상품·단독브랜드 할인 판매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연말 시즌과 중국 광군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2025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2025 감사제’ 국문몰 및 영문몰 배너 (사진=신세계면세점)
이번 행사는 국문몰과 영문몰, 중문몰에서 동시 진행된다. 특히 중문몰에서는 ‘광군절(블랙프라이데이) 초특가’ 이벤트를 통해 광군절 쇼핑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행사 기간 동안 올해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2025 베스트 상품 TOP 100’을 선보인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향수, 뷰티 디바이스, 패션, 전자, 유아동, 건강기능식품, 주류, 시계·주얼리 등 주요 10개 카테고리에서 입생로랑 뷰티, 딥티크, 김정문알로에 등 선호도가 높은 상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비치용품 브랜드 써니라이프 등 최대 할인율 80%의 구성 상품을 묶은 ‘블프(블랙프라이데이) 초특가’도 운영한다.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 선착순 참여 고객에게 면세포인트 및 추가적립금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1등 당첨 고객에게는 최대 40만원 추가적립금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모든 참여 고객에게 구매금액별로 최대 9만 5000원의 추가적립금도 제공한다. 적립금은 당일 사용이 가능하다.

신세계 단독 브랜드 구성도 확대했다. 메디큐브, 토리든, 파타고니아 등 2025년 단독 입점 브랜드들이 참여해 최대 50%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신세계면세점이 보유한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겠다는 생각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의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고, 연말 쇼핑 수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