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매직' 직접 듣는다…'토크콘서트' 서울 찍고 전국으로
by이윤정 기자
2022.05.23 19:08:48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순회 공연
강연·사연 상담·즉문즉답 코너 등
"강연 통해 '1도' 변화 생기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육아는 긴 여정이라 완벽한 것에 목표를 두면 지치기 마련이에요. 그저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키우면 됩니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3000석 규모의 홀이 많은 인파로 채워졌다. 어린 아이부터 80대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여러분, 오은영입니다.” 아바의 ‘댄싱퀸’ 노래와 함께 오은영 박사가 등장하자 객석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1도의 변화, 우리들의 마법의 순간’ 현장이다.
오 박사는 “이 자리는 나와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라며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은영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사진=오은영 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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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위로하는 여자,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국의 금쪽이를 만난다. 지난 21일과 22일 서울에 이어 강원도(6월 4일), 청주(6월 5일), 창원(6월 18일) 등에서 토크콘서트를 이어간다.
오 박사는 SBS ‘써클 하우스’와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에 출연하며 ‘국민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누군가의 부모로, 자식으로, 배우자로, 친구로 각자의 무게를 버텨내고 있는 이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 22일 ‘오은영의 토크콘서트’에서 오은영 박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오은영 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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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통해 모든 관객들의 마음가짐과 행동에 ‘1도’의 변화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은영 박사가 직접 강연명을 결정했다. 일방적인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깊이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오 박사의 강연 외에도 사전 모집을 통해 받은 사연 상담, 현장에서 즉문즉답을 해주는 ‘마음 우체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배우 고소영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소유진, 소녀시대 윤아 등 스타들도 ‘오은영의 토크콘서트’를 관람한 후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오 박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관객은 “오은영 박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내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수용해줬는지 반성하게 됐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22일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현장을 찾은 관객들(사진=오은영 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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