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토, 중국 월드호 브로스와 업무협약 체결
by이윤정 기자
2021.06.16 16:25:0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플루언서 경매 애플리케이션 ‘메리토’는 16일 중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월드호브로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월드호브로스는 가수 비(정지훈)가 속해있던 1세대 6인조 아이돌 ‘팬클럽’으로 데뷔한 김호상 대표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월드호브로스 컴퍼니 김호상 대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콘텐츠 및 많은 자원을 교류시키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신인 육성 및 프로듀싱, 캐스팅, 콘서트 기획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텐센트와 협력을 맺고있다.
출시 이전부터 유명인의 시간을 경매한다는 색다른 포맷으로 큰 관심을 받은 메리토 애플리케이션은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다.
국내에서는 250여 명의 연예인, 기업인, BJ, 유튜버 등 유명인을 확보하여 앱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메리토 측은 “중국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가진 월드호브로스와 업무 협약을 맺어 고무적”이라며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내 높은 인지도의 연예인, BJ, 왕홍 등 유명인 섭외가 수월해져 15억 인구의 중국 시장 진출의 전망이 밝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