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美스콜라스틱과 영어 리딩프로그램 공동 론칭

by권오석 기자
2020.01.22 15:22:08

교육 수료 선생님과의 맞춤식 1:1 레벨테스트 및 영어책 리딩프로그램 단독 개발

(사진=자란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방문돌봄·학습 매칭서비스 자란다가 미국 최대 규모의 유·아동 출판사 스콜라스틱(Scholastic)과 아이성향·레벨 맞춤식 영어 리딩프로그램 ‘자란다 스콜라스틱‘을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스콜라스틱은 ‘자란다 스콜라스틱’ 프로그램을 위해 픽처북을 중심으로 한 레벨테스트를 개발해 자란다 서비스 이용자에게만 특별 제공한다. 자란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든 스콜라스틱의 영어 레벨 테스트를 가정 방문하는 자란다 선생님을 통해 손쉽게 받아볼 수 있고, 수준에 맞는 영어 콘텐츠를 활용한 영어책 리딩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아이 성향과 수준에 맞는 돌봄 및 배움 선생님을 매칭하는 자란다는 기존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선생님매칭에서 나아가 아이의 학습 수준에 맞는 콘텐츠 매칭이 가능해 더욱 개인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콜라스틱은 전 세계 165개국에 도서를 유통하는 대형 출판사로, 미국 11만 5000여 국립학교 중 83%에 달하는 9만 6000여 개 학교에서 스콜라스틱의 교재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자란다는 서울 경기 지역 4~13세 아이들을 위한 방문돌봄·학습을 매칭하는 회사로 성향과 원하는 활동, 지역 및 시간에 맞춰 집으로 방문하는 선생님을 매칭한다. 기존의 방문교육 또는 돌봄 인력시장에서는 맞춤화된 돌봄과 교육이 어려웠던 것과 달리 자란다의 데이터 기반 매칭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95%라는 부모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아이들에게 돌봄을 함께한 즐거운 배움을 제공하는 자란다에 있어 이미 국내 영어 교육 시장에서 인정받는 스콜라스틱의 콘텐츠는 더없이 완벽한 매칭”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