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울산 ‘대현 더샵’ 모델하우스 열고 분양

by박태진 기자
2015.11.13 16:37:00

1180가구 중 전용 68~84㎡ 중소형 97% 차지
1순위 청약 18일..당첨자 발표 25~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 대현 더샵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13일 울산시 남구 대현동에 짓는 ‘대현 더샵’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현 더샵은 총 2개 단지로 구성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68~121㎡, 275가구로,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8개동, 전용 68~121㎡, 905가구 등 총 1180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68㎡ 335가구 △84㎡ 812가구 △121㎡ 33가구로 조성한다. 중소형이 전체의 97%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는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에 울산의 중심가를 지나는 번영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100m 거리에 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있다. 또 용연초,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를 비롯해 반경 500m 이내 7개 초·중·고가 있고,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수암시장, 주민센터 등이 도보권에 있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농수산물시장, 고속버스터미널, 은행, 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2㎞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이 아파트는 남동 및 남서향에 판상형 중심의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청약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 25일, 1단지가 26일이다. 계약 기간은 12월 1~4일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30만원대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번영로 82(달동 1297-1)에 있다. 052-91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