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진환 기자
2016.09.08 16:14:27
예산 황새 공원, 예당호 개발 사업 추진 등에서 호평
온천축제 및 산림문화박람회 동시 개최 등 성과 이어져
[예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예산군이 대한민국 문화 관광 정책 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8일 충남 예산군에 따르면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문화 관광 정책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예산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문화 관광 브랜드 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노력해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발굴하고, 브랜드를 인증함으로써 사기진작 및 문화관광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예산군은 올해를 ‘예산 방문의해’로 정하고, 예산 황새 공원과 예당호 개발 사업 추진 등 그간 문화 관광 등에 열정적으로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황새 자연 방사를 비롯해 매년 열리는 예당전국낚시대회와 예산 벚꽃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제68회 도민체전과 전국 중등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다음달로 예정된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가 덕산면 온천관광단지에서 열리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력있는 문화 관광지로써의 입지를 더욱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특색있는 문화 관광지를 더욱 조성하고 발전시켜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을 만들어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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