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김소향·김성식, 30일 대학로서 '핼러윈 파티' 연다

by장병호 기자
2022.10.26 16:34:23

'2022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폐막 파티 출연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뮤지컬 갈라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 공연관광 축제 ‘2022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이 핼러윈 콘셉트의 ‘웰컴 폐막파티’를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과 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

‘2022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웰컴 폐막파티’ 프로그램. (사진=웰컴 대학로 운영사무국)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핼러윈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참가 공연팀 배우들이 핼러윈 분장을 하거나 코스튬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민다.

‘웰컴 폐막파티’의 피날레 무대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팀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뮤지컬 배우 김소향, 김성식, 그리고 아이비의 뮤지컬 갈라쇼 무대가 펼쳐진다.



갈라쇼 무대에서 아이비는 자신의 대표곡 ‘이럴거면’과 출연작 ‘렌트’의 ‘아웃 투나잇’, ‘레드북’의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을 부를 예정이다.

김소향, 김성식은 듀엣무대와 각각의 솔로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김소향은 ‘더 라스트 키스’의 ‘사랑이야’, ‘안나, 차이코프스키’의 ‘작은 꽃’, ‘웃는 남자’의 ‘내 안의 괴물’을 부른다. 김성식은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 ‘빨래’의 ‘참 예뻐요’,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듀엣곡으로는 ‘더 라스트 키스’의 ‘알 수 없는 그곳으로’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웰컴 폐막파티’를 통해 ‘2022 웰컴 대학로’ 폐막을 함께 즐기러 대학로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