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6.17 23:09:15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7일(현지시간) 일제히 내림세로 거래 중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5.27포인트(0.3%) 하락해 3만8473.89, S&P500은 5.04포인트(0.09%) 하락해 5427.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66포인트(0.05%) 하락해 1만7680.91선에서 거래 중이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지난주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이러한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지를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NB 프라이빗의 섀넌 사코시아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올해 두 가지 주제에 집중하고 있다. AI,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제조업, 리쇼어링 등의 경제 성장 지속 가능 여부다”라며 “지금 우리는 약한 경제 데이터를 보고 있으며, 숨을 돌리고 있다. 제조업 등의 산업은 AI보다는 성장 속도가 느리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에는 수요일 휴장으로 다소 짧은 거래 주간이 된다. 이번 주에는 레너, 크로거, 다르덴 레스토랑, 카맥스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