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21일부터 '2022 한국 가곡 대축제' 참가자 모집

by장병호 기자
2022.07.11 17:19:21

총 상금 7000만원 규모
내달 11~13일 강원도서 예선·14일 예술의전당 결선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2022 한국 가곡 대축제’ 참가자를 다음달 2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2022 한국 가곡 대축제’ 참가자 모집. (사진=예술의전당)
‘2022 한국 가곡 대축제’는 예술의전당이 두남재와 함께 한국 가곡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다.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에서 예선 무대를 가진 뒤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참가자는 성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대학부(대학원생 포함)와 일반부를 나눠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우리 가곡 3곡 이상으로 구성한 15분 이내의 음악극을 공모 지원서, 간단한 소개 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이 우리 가곡으로 꾸민 15분 가량의 음악극을 릴레이로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한다. 이 중 우수 단체를 선별해 최종 결선 무대를 선보인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대학부와 일반부 각 2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상금을 포함해 총 7000만원의 상금과 ‘가곡 콘서트’ 출연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두남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