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산 써밋 스퀘어 상가’ 분양

by이승현 기자
2016.02.15 16:59:4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용산역사 전면)에 용산 푸르지오 써밋 주상복합단지 내 상업시설 ‘용산 써밋 스퀘어’를 분양한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9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151가구, 오피스텔 650실, 상업시설 118실, 주차공간 1056대 규모로 건설된다. 이 중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총 139개 점포(보류지 포함)로 구성된 이 상가는 조합원 물량 19개, 보류지 2개 점포를 제외한 118개 점포(예정)가 일반에 공급 중이다.

용산 서밋 스퀘어 바로 뒤 아이파크 몰 자리에는 약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류 공연장, 관광 홍보관 등이 조성돼 외국인 수요가 대거 몰리며 ‘한류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연계시설을 갖춘 HDC 신라면세점이 세계 최대인 2만 7400㎡ 규모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에 힘입은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대기업 본사 이전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준공된 지하 7층~지상 21층 규모의 LG유플러스가 4월 용산역 인근으로 본사를 이전한 데 이어 2017년에는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이 준공된다.



인근에 아이파크몰·CGV·이마트·국립중앙박물관·전쟁기념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도 있다.

상가 주변에는 미군부대가 주둔하던 용산 미군기지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고 터미널 부지에 국제관광 호텔 착공, 국제빌딩 5구역에 의료복합시설이 들어서는 등 주변 개발 호재도 많아 향후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초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 확보도 가능하다. 지하철1·4호선, ITX,경의 중앙선, KTX의 복합역사인 용산역 역세권에 있는데다 한강대로, 강변북로를 통한 강남이나 도심권 이동도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