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2020 국가생산성대상' 신청 접수
by김호준 기자
2020.03.09 15:23:55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020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자를 4월 17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포상제도다. 1962년 민간포상으로 제정돼 1987년 정부포상으로 변경됐다.
특히, 올해는 생산성향상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포상 부문을 신설했다. 또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에 대한 포상 부문도 국내 최초로 신설했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포상요건을 갖춘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확인 및 공적심사, 공개검증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 후보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인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는 11월 4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생산성 향상 공적 및 우수사례를 산업계에 널리 전파 보급할 계획이다.
2020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응모 신청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산성대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