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개 매달아 불법 도살”…70대 업주 입건
by이재은 기자
2024.03.18 19:28:23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개를 불법으로 도살한 7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70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광산구 등임동의 한 식당에서 개를 잔혹하게 도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에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했다고 진술했다.
동물단체가 제출한 고발장에는 “A씨가 식당의 한 전봇대에 개를 매달아 죽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