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옴니채널 마케팅 강화로 고객 소통↑
by함지현 기자
2021.08.17 14:37:29
쇼룸부터 모바일까지 일관된 고객 경험·메시지 제공
SNS·라이브 방송 등 소통 형태 다양화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는 옴니채널 마케팅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옴니채널 마케팅은 ‘모든 것, 모든 방식’을 의미하는 ‘옴니(omni)’와 유통경로를 의미하는 채널(channel)을 합성한 단어로,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마케팅 체계를 의미한다.
코아스에 따르면 코아스는 새롭게 리뉴얼한 쇼룸, 온라인몰,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과 함께 소통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공간솔루션 기업으로서 사무실부터 가정까지 다양한 공간의 고민과 해결을 위한 파트너로서 일관된 메시지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공식 온라인몰 코아스샵에서는 공부방, 홈오피스 등 집이라는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과 제품들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함께 소개하며 매출이 전년대비 700% 성장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소통의 채널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지난 7월 14일에 진행한 방송에서는 30분만에 참여자가 약 3000명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향후에도 계속해서 방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을 통해서도 공간에 대한 고객의 고민을 함께하고 제안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사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한 쇼룸은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사용하는 공간으로 계획해 단순히 ‘보는 공간’에서 ‘경험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바꿨다.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토론하고 자유롭게 일하는 모습을 통해 코아스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방문객들도 더욱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쇼룸의 공간과 가구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코아스 관계자는 “오늘날 고객과의 소통은 단순히 많은 채널을 확보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어떠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우리의 시선이 아닌 고객의 시선으로 함께 고민해가면서 우리만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