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뉴욕 모터쇼서 플래그십SUV ‘더 뉴 GLS’ 공개

by임현영 기자
2019.04.17 16:47:28

오는 19~28일 개막..6종 신차 공개

메르세데스-AMG GLC 63 S 4MATIC+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19 뉴욕 모터쇼’에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S’와 쿠페형 SUV ‘더 뉴 GLC 쿠페’ 등 4종의 SUV를 포함한 6종의 신차를 공개한다. 뉴욕 모터쇼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뉴욕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더 뉴 GLS의 특징은 ‘넓은 공간’이다. 휠베이스를 60mm 확장해 2열 공간을 넓혔으며 좌석 자동조절로 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을 적용해 민첩한 핸들링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도 갖췄다.

마찬가지로 뉴욕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더 뉴 GLC 쿠페는 출구 경고·교통 정체 기능 등이 추가된 운전 보조기능을 탑재했다. 외관은 압도적인 전면부와 강인한 선, 크롬 디테일 등으로 오프로드의 느낌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AMG GLC 63 4MATIC+’ ‘메르세데스-AMG GLC 63 4MAITC+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35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등도 뉴욕 모터쇼에 처음 출시했다.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35 4MATIC은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결합했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실내와 슬림한 웨이스트라인, 나팔 모양의 휠 아치, 보넷에 더해진 두 개의 파워돔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은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편안한 실내공간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했다.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 AMG SPEEDSHIFT DCT 7G 변속기, AMG 서스펜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을 장착했다.
메르세데스-AMG CLA 35 4MA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