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서울메이트가 추천, 5월의 서울은?
by강경록 기자
2021.05.03 18:45:35
| 캐나다 국적의 글로벌서울메이트가 개인 SNS에 업로드한 조계사(사진=서울관광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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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0일까지 글로벌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랜선 홍보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서울관광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를 대상으로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추천하는 5월의 서울관광 명소’와 ‘가정의 달 특집 서울에서 선물 사기’ 등 두 가지 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미션인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추천하는 5월의 서울관광 명소’는 130명 글로벌서울메이트의 시선을 통해 서울 곳곳의 관광명소를 자신의 SNS에 소개하는 내용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해시태그 ‘GS(078930)M서울추천명소’를 검색하면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올린 다양한 서울관광 명소 소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직접 체험하고 제작한 생생한 홍보 콘텐츠는 개인 SNS 채널과 서울관광 공식 SNS 채널인 비짓서울(VisitSeoul)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두 번째 미션 ‘가정의 달 특집, 서울에서 가족과 친구에게 주고 싶은 선물 고르기’는 신세계면세점과 협업해 진행한다.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방문해 가족과 친구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골라 SNS에 소개하는 미션이다. 미션에 참여하는 글로벌서울메이트에 한해 블루투스 마이크, 스마트폰 짐벌, 디스커버 서울패스, 카카오 여권지갑 등 랜덤하게 구성된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를 독려하고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자 기획했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 2021년에는 55개국 130명이 활동한다. 130명의 팔로워 수 합계는 498만명 상당으로 여행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이들은 12월까지 매달 서울관광재단이 제공하는 관광정보와 주제를 기반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미션들은 아름다운 5월의 서울을 글로벌서울메이트 130명의 다양한 시각으로 큐레이션해 글로벌 팬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획”이라며 “이번 신세계면세점 협업과 같이 다양한 민간 업계, 자치구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팬데믹 이후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