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8.06.22 21:19:57
19일부터 나흘간 준비인력 방북
8월 중순께 개소 목표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개성공단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했다.
통일부는 지난 19일부터 나흘 동안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착수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일부는 나흘 동안 매일 11~18명에 이르는 인원이 출퇴근 방식으로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 교류협력협의사무소, 직원 숙소에 대한 전기·설비·건축 등 부문별 공사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판문점 채널을 통해 북측과 최종 조율을 거쳐 개보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부는 8월 중순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