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5.07.01 11:22:18
선수간 응원 캠페인 시작..삼성전자 체험관도 마련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에 앞서 체험관을 열고 ‘서로를 빛나게(You Light Me Up)’라는 응원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삼성전자 체험관(Samsung Athletes Meet)’은 삼성전자의 첨단 정보기술을 이용해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상대를 격려하고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선수들은 체험관에서 TV와 모바일 기기로 다양한 콘텐츠·게임·음악·가상현실을 체험하고 다른 선수에게 보내는 응원 영상을 촬영해 대형 스크린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생중계 스크린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7일과 12일 유니폼 교환 행사를 열어 경쟁상대이자 친구인 상대 선수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홍원표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참여하는 젊고 활기찬 대회인 만큼 이들이 승패를 넘어 우정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광주에서 열리는 이 축제를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삼성전자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유니버시아드 최상위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등을 위해 에어컨·냉장고·PC·TV·휴대전화 등 총 8종 약 9000대의 전자제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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