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노바·인페이즈에너지, 금리인하 수혜 ‘매수’ - 트루이스트

by정지나 기자
2024.01.23 23:54:0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트루이스트는 23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인하가 가까워짐에 따라 태양광 관련주 선노바(NOVA)와 인페이즈에너지(ENPH)의 반등이 예상된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 레비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선노바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0달러에서 18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72%의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인페이즈에너지에 대해서도 보유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목표가를 85달러에서 145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35% 높은 수준이다.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선노바와 인페이즈에너지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선노바의 주가는 7.7% 상승한 11.26달러를 기록했으며 인페이즈에너지의 주가는 6.03% 상승한 113.6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레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와 올해 초반은 어려운 시기였지만 낮은 요금과 에너지 가용성에 대한 전세계적인 집중으로 올바른 성장 기대감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연준의 금리 인하가 의미있는 상승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