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3.12.21 23:42:5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도요타(TM)는 에어백 센서 관련 결함 문제로 미국에서 차량 10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1일(현지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도요타의 주가는 전일대비 0.49% 하락한 179.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도요타는 도요타를 비롯해 렉서스 차량을 리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대상 차종은 도요타의 아발론과 캠리, RAV4 등 6개 모델과 렉서스의 ES250, ES300H, ES350 등 5개 모델의 2020년~2022년식이다.
이번 리콜은 해당 차량의 조수석 승객구분시스템(OCS)이 제대로 제작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결정됐다.
어린이나 체구가 작은 성인이 조수석에 앉을 경우 이를 인식하지 못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내년 2월까지 해당 차량 구매자들에게 리콜 대상임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