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18일 홍보관 개관
by이승현 기자
2016.02.16 15:34:1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성은 오는 18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895번지 일대에서 추진하는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홍보관을 오픈한다. 사업장은 지하 1층~지상 9층 숙박시설 총 306실(전용 21.7㎡) 규모이며 준공 이후에는 코업에이치엠이 운영 관리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한일종합건설이다.
위탁경영을 맡은 코업은 국내 숙박시설 운영관리 선도기업으로 국내 부티크&비즈니스호텔을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24곳 사업장에서 5500여실을 임대관리하고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위미항 일대는 오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약 300억원이 투입돼 다기능어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4월 어항 내 유휴수역에 레저선박 계류시설 설치와 주변 마리나 시설과 연계하는 ‘어촌 마리나역’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제주 위미항은 향후 해양레저 네트워크가 구축돼 제주 해양관광의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는 LG전자의 ‘에너지절감 및 원격관리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연간 에너지 사용량 30% 감소와 객실 및 로비, 레스토랑 등 에너지 소비 패턴을 공간에 맞추는 공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투숙객의 요구에 따라 입실 전 조명 및 냉난방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분양 계약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준공 후 제휴된 사업장(코업시티호텔 성산, 코업레지던스 프리미엄 대전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숙박권(20일 기준, 10일 초과 시 50% 할인)과 주변 골프장과 연계한 골프장 정회원 대우, 승마·잠수함 할인권, 렌터카 예약대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건물 옥상에는 글램핑장과 수영장 등이 마련돼 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18일 오픈하는 ‘코업시티호텔 하버뷰’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테크노마트 3층(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2,3번 출구)에 있다. 준공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0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