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대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1·2차 3146가구 선보여

by정수영 기자
2015.03.18 17:50:00

△ ‘힐스테이트 태전 1차 ’ 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이 다음달 경기 광주시 태전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태전 1·2차’ 아파트를 동시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에 총 3146가구( 전용면적 59~84㎡ )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별로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1차는 태전5지구 내 4~6블록 총 1461가구, 2차는 태전6지구 7~9블록 1685가구다.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는 광주시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된 태전지구와 고산지구로 연결돼 1만 3000여가구에 달하는 주거 벨트에 속해 있다. 특히 분당·판교신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은데다 교통 호재를 갖춘 광역생활권이다.



기존 3번 국도 외에도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완전 개통(현재 일부 개통) 예정이며, 중부고속도로 광주IC가 단지 인근 35번 국도와 연계돼 있다. 또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2016년 개통 예정) 광주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태전초등학교, 광남중·고등학교 등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광주시에 처음 내놓는 힐스테트 단지인 만큼 특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가구를 남측향(남동·남서 포함)으로 배치하고, 단지 약 70%를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한다. 단지 내부에는 4베이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 구성으로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가구는 평면 선택제로 제공해 입주민들이 실용적인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아울러 가구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터치 절전, 보안 통합 스위치를 이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 (031)731-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