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3.12.05 22:46:0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사 깃랩(GTLB)은 지난 3분기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5일(현지시간) 오전 8시 35분 기준 깃랩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3.07% 상승한 59.85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깃랩은 지난 3분기 주당순손실이 1.84달러를 기록했지만, 조정 기준으로 주당순이익(EPS) 0.09달러를 달성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조정 주당순손실 0.01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억497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억4150만달러를 웃돌았다.
깃랩은 이번 4분기 매출이 1억5700만달러~1억58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조정 EPS 전망치를 0.08달러~0.09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트루이스트증권은 깃랩의 목표주가를 기존 65달러에서 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