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3.03.23 19:56:1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22) 씨가 미성년자 관련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미화)는 23일 서 씨를 아동청소년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서 씨가 지난해 8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자신에게 보내도록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완수사를 거쳐 지난 15일 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