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작년 재난대응 훈련평가 우수기관 선정

by김형욱 기자
2023.01.05 18:59:14

복합재난 상황 모의 훈련에 지역 어린이 지진대피 훈련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시행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이 지난해 11월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진행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는 국내 전기안전 사업을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지난해 11월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행안부 연례 재난대응훈련 차원의 복합재난 상황 가정 대규모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공사는 당시 산업부와 완주군, 완주소방서 등 14개 유관기관과 기업,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의 복합재난 상황을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는 훈련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또 같은 해 8월엔 지역 주민을 위한 물놀이 축제 행사 과정에서 참여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펼치기도 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주민 참여 훈련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