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조국 의혹, 딸까지 번져…‘논문 제1저자·장학금’ 논란

by장구슬 기자
2019.08.20 17:00:18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건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론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녀 교육 관련 특혜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조 후보자가 중대 기로에 섰습니다. 조 후보자의 딸은 한영외고 재학 중 단국대 의대의 한 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련 논문에 제 1저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 차례 유급당하고도 6학기 연속 장학금을 받아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조 후보자 측은 해명 자료를 통해 전면 반박했지만 조 후보자 딸 관련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국대 의대는 연구윤리위원회를 개최해 부당한 논문 저자 표시가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교육부에 조 후보자의 딸 대학 입학과 관련된 서류를 대거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아우라글로우.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 판매량이 17일 100만대를 넘겼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종 사전 판매 물량은 13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사전 판매는 갤노트10 플러스의 비중이 약 3분의2 수준이며, 색상 중에서는 ‘아우라 글로’ 모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특히 20대 여성 소비자의 비중이 전작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승리, 양현석. (사진=이데일리DB)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출국금지 됐습니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된 양 전 대표와 승리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해 법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승리가 해외에서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혐의(상습도박)로 이들을 입건한 상태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YG 사옥을 압수수색해 자금 입출금 내역 등을 확보했으며, 조만간 두 사람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필모, 서수연 부부. (사진=서수연 인스타그램)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가 득남했습니다. 20일 이필모 소속사 측은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지난 14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필모가 첫 아이를 얻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원중, 곽지영 부부. (사진=SBS ‘동상이몽2’)
■톱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가 지난 19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에서 신혼일상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0년 화보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중·곽지영 부부는 결혼 2년 차 부부답게 시종일관 달달한 스킨십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인테리어에만 6개월을 투자했다는 신혼집도 공개했습니다. 화이트 톤의 모던한 신혼집을 본 MC들은 “깔끔하다”, “편안해 보인다”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