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e편한세상 시민공원' 아파트 오늘 계약
by장영락 기자
2019.07.01 15:53:08
부산 부산진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아파트가 1일 계약을 진행한다.
대림산업이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한 ‘e편한세상 시민공원’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같은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와 비교했을 때 전용면적 84㎡ 분양가의 경우 최대 5000만원 이상 차이가 발생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계약금은 10%,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진행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13일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11.13대 1을 보여 올해 부산 지역 아파트 분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인근에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 성모여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 학교도 위치해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역, 부산항, 부산시청 등 부산 내 주요지역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설계에는 대림산업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부산에 공급된 e편한세상 단지 중 처음으로 적용됐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이 있고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스트 자동 분사시설이 설치됐다. 지상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설치된다.
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