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 대학생 52명에 장학금

by성주원 기자
2019.02.20 15:36:37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 이공계 살리기 및 우수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억5300만원으로 16개 시도별로 국공립·사립대별로 안배해 51개 대학 52명에게 전달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중에서 건설관련 종사자 가족, 사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유능한 인재의 건설산업 유입 촉진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유주현 회장을 비롯해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임영헌 건설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장학생 등이 20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9 우수 대학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