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은 기자
2017.05.31 14:34:4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희귀난치병 등으로 입원한 아동과 정부위탁 보호시설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컬러링북’은 색을 칠할 수 있도록 단색으로 된 도안이나 그림을 묶어 놓은 책으로, 아동의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캠페인은 ‘Life is Sharing’(부제: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SNS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지난 ‘핑크박스 캠페인’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으로 많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듯, 이번 ‘컬러링북 캠페인’을 통해서도 환아들과 보호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