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4.12.04 13:19:02
크레딧 스프레드 전날과 크게 차이 없어
회사채 수요예측도 예정대로 진행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크레딧 시장은 큰 충격없이 평소와 다른 모습이다. 회사채 수요예측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3년 만기 국고채와 회사채(무보증·AA-)간 금리 차인 크레딧 스프레드는 59.1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로 전날 오후 기록했던 58.4bp보다 0.7bp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크레딧 시장은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영향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이는 롯데그룹 위기가 부각되면 지난달 22일 기록했던 58bp와도 크게 차이가 없는 모습이다. 연초인 지난 1월 기준 스프레드가 70bp를 기록했던 때와 비교하면 오히려 축소됐다.
국고채 3년물과 BBB-급 회사채와의 크레딧 스프레드 역시 638bp를 기록하면서 전날 기록했던 637.7bp보다 소폭(0.3bp) 오르는데 그쳤다. 이 역시 연초 700bp가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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