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정은혜 작가 작업 센터 후원
by이윤화 기자
2024.10.24 14:17:05
23일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 방문
발달장애 작가 10명 모인 창작, 전시 공간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인 정은혜 작가의 작업터인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3일 협력사와 경기 양평에 있는 센터를 방문해 인테리어 개보수와 외부 쉼터 조성공사를 위한 모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3일 우수협력사와 함께 경기 양평에 있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해 인테리어 개보수와 외부 쉼터 조성공사를 위한 모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앞줄 서있는 왼쪽부터 유위동 HDC현대산업개발 윤리경영부문장, 서동일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장, 장차현실 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장, 정은혜 작가, 정재문 신보 대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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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파트너스 사회공헌 행사는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성인 발달장애인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유위동 HDC현대산업개발 윤리경영부문장과 정원섭 경영지원부문장, 정은혜 작가, 우수협력사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는 정은혜 작가를 포함해 김나연, 박종선, 박지선, 선나연, 윤태영, 이찬우, 장진영, 정연재, 피주헌 등 10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이 모여 창작 및 전시를 하는 공간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20개 우수협력사는 이곳 후원을 위해 약 1억3000여 만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아트센터 전시장 및 판매공간의 인테리어 공사와 테라스를 포함한 휴게공간 조경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위동 부문장은 “이번 기부활동으로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의 작가님들이 보다 쾌적한 예술 창작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