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8.27 22:38:5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웰스파고는 브로드컴(AVGO)이 인공지능(AI) 모멘텀에 힘입어 강력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런 레이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이 AI 실리콘 모멘텀에 힘입어 이번 분기에 견고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AI를 위한 이더넷 배포 스위치 실리콘 매출 증가가 2025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업황 개선 및 VM웨어 통합도 주목하라”고 말했다.
특히 브로드컴은 오픈AI와 AI 최적화 실리콘 협력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바이트댄스, 애플이 잠재적인 고객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브로드컴은 오는 9월 5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웰스파고는 브로드컴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6.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브로드컴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4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