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교통 개선 방안 마련할 베이스캠프 구축
by정재훈 기자
2024.02.07 16:12:57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할 전담 조직을 꾸렸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민선8기 교통 분야 핵심 아젠다 특별조직(TF)’을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7일 열린 특별조직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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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교통 분야 특별조직 첫 회의에서는 지난달 25일 정부가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과 관련한 도 차원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광역버스 확충 △광역이동수단 확대 △The 경기패스 도입 △2기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광역 철도망 구축 △고속도로 지하와 기반 구축 등 교통과 철도, 도로의 분야별 경기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도는 교통 분야 특별조직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월 1회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이나 공동 이슈가 있을 시 수시 회의를 열어 논의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개선하기 위해 특별조직 참여 부서·기관들이 토론하며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한다”며 “경기도민이 1시간 이내 출·퇴근할 수 있는 경기교통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