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혁신·소상공인 성장 역량 집중"

by이혜라 기자
2022.10.27 16:20:19

박성효 이사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
성과 공유 및 4대 기관혁신과제 발표
금융부담 완화안 실행 지속...선제 부실관리도


<앵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박성효 이사장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짚었습니다. 혁신 방안 등 추진 과제도 밝혔는데요. 이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해졌던 소상공인·전통시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3년간 총 52조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6.6조)·융자지원(7.03조)을 진행했습니다. 정상화에 노력을 쏟았지만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오늘(27일)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간담회에서 이들의 완전한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힘쓰겠단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박 이사장은 취임 후 ESG혁신단 신설 등을 통해 혁신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온 만큼 4대 기관혁신과제를 제시, 적극 실행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단순한 집행보다는 현장에서 개선할 사항을 찾는 혁신적인 업무 자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중기부같은 정책 부서에 정책을 건의하는 역할까지도 공단이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이밖에도 디지털 역량 강화(스마트 상점·공방, 온라인 판로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결제수단 확대 등 방안도 마련합니다.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갑니다. 소진공은 3조5000억원 규모 자금을 집행하고 기존 정책자금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로 선제적 부실 관리에 나선단 계획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