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원·달러 1188.30원…1.30원 하락

by원다연 기자
2020.09.07 16:32:52

△7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7일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내린 118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1.60원 내린 1188.0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1185.90~1189.20원 사이에서 좁게 움직였다.

지난주 후반 뉴욕 증시가 폭락에서 안정세로 돌아선데 따라 위험회피 심리가 둔화하며 원·달러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도 반등했다. 전일대비 0.07%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강세 흐름을 이어가 0.67% 오른 2384.22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는 매도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238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위안화도 약보합을 나타냈다. 장마감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대비 0.06% 내린 6.8339위안을 나타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73억8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8.4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8339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6.25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82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