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7.12.19 17:38:38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지난 18일 청약을 시작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총 125실 모집에 1180건이 접수돼 9.4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오는 22일 계약을 앞둔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55 M2-2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25~55㎡, 지하 1층~지상 7층, 총 125실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인천 송도가 비규제지역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는 만큼 이번 청약에도 서울, 경기권 투자자까지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며 “특히 홍보관을 직접 방문해 계약을 문의하는 수요자들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기간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이 위치하는 송도는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가 자리해 직주근접 주거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역시 포스코글로벌R&D센터를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CF, 부영 등 다양한 기업이 인접하다. 남동인더스파크, 송도지식정보일반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수 만 명의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상위 8개 대학이 오피스텔 인근에 밀집돼 교직원 및 대학생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도보권에 있으며,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학교 등이 위치한다. 오는 2019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캠퍼스. 2020년에는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