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민 기자
2014.10.27 17:07:1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국 하와이 빅 아일랜드에서 용암이 분출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하와이 당국은 빅 아일랜드 주민들에게 향후 3일~5일 내에 화산지대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덮칠 위험이 있다며 대피령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빅 아일랜드의 농촌 지역 푸나서 가장 큰 마을인 파호아 외곽의 한 도로를 지난 용암의 흐름은 폭 50~70m, 시속 9m의 속도로 마을을 향하고 있다. 이 같은 용암의 흐름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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