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종일 기자
2024.10.08 17:46:2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는 최근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시설·장비 구축, 기업 업무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인하대는 강원대와 연합해 동반성장형(수도권·비수도권) 분야로 신청해 선정됐다. 인하대에서는 강진구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총괄사업단장을 맡았다.
인하대는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문을 열면서 칩렛 반도체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지속가능한 교육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강원대와 함께하는 동반성장형 사업으로 지역·산업·대학·연구분야 인재 양성이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 초청 강연에는 반도체 소자공정, 회로설계, 메모리, 패키징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참여기관·기업과 미래 반도체 기술에 대해 공유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첨단 융복합 산업의 변화 속에서 반도체 분야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미래를 개척하고 직장과 전문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반도체 분야 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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