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2.05.12 16:54:58
12일 선관위 후보 등록 마치고 포부 밝혀
사회복지 분야 정책 간담회에도 참석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교통과 일자리, 복지 전문가’를 표방하는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동근 후보는 12일 오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의정부’를 위한 △교통이 편리한 의정부 △일자리가 풍부한 의정부 △복지도시 의정부의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철도망 확장, 버스 증차 및 신규노선 추가와 도로 확장사업을 통해 △지하철 7호선(장암~민락~포천) 적극 추진 △지하철 8호선 민락2지구 연장 △지하철 7호선 자금역 신설 추진 △GTX-C노선 조기 착공 △민락-탑석역-고산 순환트램 설치 △교외선(의정부~양주~고양) 재개통 및 교외선 가능역 신설 추진 △신곡~장암역 연결 버스 증차 등 교통 분야 공약을 내놨다.
이와 함께 첨단산업 유치 및 고유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으로 대표되는 △고산동 캠프 스탠리 IT대기업 유치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자금동 바이오 첨단의료단지 조성 △용현테크노밸리 업그레이드 조성 △가능동 모빌리티 첨단산업단지 조성 △장암동 도봉차량기지 이전 후 테크노밸리 조성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추가 지급 △민락지구·동오마을 상권활성화사업 확대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이 높은 의정부를 완성한다는 목표로 △사회복지관 건립 및 종사자 처우개선 △장애인 이동권·건강권 확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독립 운동 △아이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경로당 조리 도우미 지원 등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의정부가 중심이 되는 경기북도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으로 경기북도 설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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