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찌뿌둥한 하늘 일요일부터 차차 개여

by김경은 기자
2022.04.29 18:00:07

토요일 중부지방 약한 비
미세먼지 농도 ''보통'' 이상

사진=연합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이번 주말은 대체로 흐리다 5월 첫 날인 일요일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중·북부는 5mm 미만의 비가 오겠고,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일요일인 내달 1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주말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2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9~23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최고기온은 16~21도다.

해상은 토요일 오전까지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이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