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한나 기자
2018.07.02 16:31:16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최근 블록형 단독주택인 타운하우스가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주거의 편의성을 어느정도 갖추면서, 주변 자연환경 등을 통해 더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에 분양하는 타운하우스가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안덕면은 제주교육도시와 가깝고,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신화역사공원 개장 등 개발 가능성도 갖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우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은 서귀포시의 관광명소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관광지인 마라도와 가파도를 오갈 수 있는 모슬포항과도 가깝다.
북쪽으로는 제주 최대규모의 휴양 레저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있다. 이 외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오설록, 중문관광단지도 멀지 않은 위치에 있다.
다수의 국제학교가 자리잡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는 차량으로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등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이다.
이 타운하우스는 총 13개 동, 54세대, 전용면적 99㎡로 모든 세대를 2층과 더불어 다락방 공간(3층)으로 설계했다. 또 전 세대에 전용면적만큼의 서비스 공간인 테라스와 다락방을 제공한다. 서귀포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도록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한편 기존 타운하우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시스템을 설치해 보안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내 경비실을 배치하고, 고화질 CCTV도 곳곳에 설치한다. 세대별로 보안시스템과 연계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커뮤티니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멀티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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