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 "산학협력 지속 확대해야"

by강경록 기자
2018.03.20 17:17:29

20일 ''2018년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이같이 밝혀
윤 대행 "평등하고, 공정하게 일자리 늘릴 것"

20일 서울 삼성동 GKL 본사에서 열린 ‘2018년 GKL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범 백석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장, 함동철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학장, 김창한 세명대학교 대외협력처 처장, 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 문형진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송원경 메이필드호텔스쿨 교육실장,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산학협력단 단장.(사진=GKL)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미래인재 육성은 관광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제다”

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산학 협력 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행은 “GKL은 2005년 창사 이후 지금까지 관광학부가 있는 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으며 관광산업 발전과 유능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라면서 “올해는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학교뿐만 아니라 학점은행 인정 교육 기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행은 “앞으로도 GKL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카지노 특강, 산학 실습생 직무교육, 교수 세미나 등 학계와의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GKL 관계자와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산학협력단 단장, 최용범 백석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장, 문형진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김창한 세명대학교 대외협력처 처장, 송원경 메이필드호텔스쿨 교육실장, 함동철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학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GKL은 2005년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가 51%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서울의 강남과 강북, 부산 등 세 곳에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