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성동구, 25~26일 특성화高 희망채용박람회

by정태선 기자
2016.08.22 18:49:10

기업채용상담과 함께 미래 직업 체험, 진로특강도 개최

성동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성동구는 25~26일 능력 중심의 고졸 채용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성화고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하여 성동구와 서울특별시,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추진한다.

참여 기업은 이마트, sk네트웍스(주)워커힐 등 100여개 기업이며 프로그래머, 마케팅, 회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참여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당일 행사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하여 사전 매칭제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전에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학생에게 쌍방의 정보를 제공해 기업에서는 직종에 맞는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채용박람회와 더불어 26일에는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웰니스코치, 조향사, 웹툰작가 등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및 취업 관련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는 진로 설계관을 운영하고, 서커스 컴퍼니 박선욱 대표의 진로특강 ‘비전콘서트’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 학생들은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를 통해 사전 구직 신청하거나, 박람회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박람회에 참여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에 맞는 기업을 찾는 기회가 되고, 구인 중소기업들은 기업에 맞는 직원을 채용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 ☎2286-6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