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라면 '이재명 사법 리스크' 어떻게 풀었을까"
by박지혜 기자
2024.11.27 16:05:2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대통령리더십 연구의 권위자로 김대중(DJ) 정부 청와대 국정홍보비서실 국장을 지낸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이 ‘김대중 자기계발서’를 펴냈다.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의 책 ‘지혜의 지배자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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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원장은 오는 12월 1일 펴내는 책 ‘지혜의 지배자 김대중’(박영사)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리더십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리스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 리스크’ 등 지금의 정치적 난제에 해법을 제시했다.
‘만약 김대중이라면’에서 출발한 이 책은 DJ가 현 정부와 차기 대권 주자, CEO들에게 알려주는 ‘성공 심리학’이자 ‘미래전략서’라고 할 수 있다. 올해 김대중 탄생 100주년 및 서거 15주년을 기념해 최 원장이 김 전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과 연구를 토대로 펴낸 책이다.
최 원장은 “김대중의 과거를 보면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해답이 명확하고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2월 3일 북콘서트에서 각계 인사들과 함께 토론 마당을 열 예정이다.
고려대 연구교수, 청와대 정책비서실 선임국장,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위 실장, 세한대 부총장을 지낸 최 원장은 현재 세한대 교수와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을 겸하며 각종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10권의 저서 가운데 ‘대통령리더십총론’과 ‘참모론’은 대한민국학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돼 주요 대학 교재로 채택됐다. 최근에는 크리스찬 리더십과 이승만 리더십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