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7.08 22:53:1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베어드는 8일(현지시간) 피자 체인 업체 도미노피자(DPZ)에 대해 장기적으로 견조한 투자라고 언급하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타란티노 베어드 애널리스트는 도미노피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530달러에서 580달러로 높였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17%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도미노피자의 주가는 2.41% 상승한 505.65달러를 기록했다. 도미노피자의 주가는 지난달 최고점 대비 7.5% 하락했다.
타란티노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하락을 촉매제로 언급하며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 수준이 상승한 상황에서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타란티노 애널리스트는 “광고 접근 방식, 제품 파이프라인 등 도미노피자의 강력한 펀더멘털이 투자자들의 신뢰와 확신을 의미 있게 높였다”고 전했다.
그는 “도미노피자 주식은 장기적으로 견조한 투자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