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2016 세종창의인재스쿨' 성공리 마쳐

by김보영 기자
2016.09.08 16:04:48

지난달 31일부터 2박 3일간 진행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
백령중·덕적중 학생 32명 세종대 5개과 활동 체험

‘2016 세종창의인재스쿨’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웹툰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2016 세종창의인재스쿨’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 행사는 농어촌·도서벽지에 사는 학생들에게 세종대의 소프트웨어와 예체능 융합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이들의 진로탐색과 자아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세종대는 업무협약을 맺은 백령중과 덕적중 에서 1학년 학생 32명과 교사 3명을 선발해 2박 3일동안 세종대 5개 학과를 체험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물리천문학과(천체망원경 체험)△소프트웨어학과(코딩으로 그림그리기)△기계항공우주학부(3D 프린팅·드론체험)△영화예술학과(영화제작 체험)△만화애니메이션학과(웹툰제작체험)를 차례로 견학해 각 학과에서 제공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대학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