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 대학생 53명에 2억3700만원 장학금 전달
by성문재 기자
2016.04.27 17:50:58
| 김인호(앞줄 오른쪽 네번째) 산학협동재단 이사장과 김무한(앞줄 오른쪽 두번째) 산학협동재단 사무총장이 2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증서 선정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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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산학협동재단은 2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재단이 지난해 시행한 ‘기업관점의 대학 산학협력 평가 결과 우수대학’ 및 ‘다문화가정자녀’ 대학생 총 53명에게 2억3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인호 재단 이사장(한국무역협회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힘을 더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1974년 한국무역협회가 중소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학술장학재단이다. 설립부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비로 382억원(4396과제), 장학금으로 144억원(1만7562명)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을 이끌어온 순수 민간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