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4.12.17 16:30:33
K-재생의료 미라셀 줄기세포 치료 진행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줄기세포전문기업 미라셀㈜에 해외 의료진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세포추출 기술특허 국내외 21건 출원으로 줄기세포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라셀의 ‘스마트엠셀(SMART M-CELL)’은 선별적 분리가 가능한 골수 혈액 줄기세포 추출시스템으로 보건신기술 NET 인증,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첨단재생의료기기다.
미라셀은 전문 메디컬 멤버십인 ‘셀피아 글로벌 플랫폼(Cellpia Global Platform)’을 운영,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보다 안전한 줄기세포 치료를 위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터키의 줄기세포 전문의, 스페인 통증전문의를 비롯해 세르비아, 러시아, 오만, 쿠웨이트, 케냐,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여러 전문 닥터들이 미라셀을 찾아 스마트엠셀을 통한 줄기세포 치료법을 배워갔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ORSKIN CLINIC의 Dr. Mazariegos Florentino Gustavo Adolfo와 Dr. Orsolya Matheisz가 미라셀을 방문, 스마트엠셀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줄기세포 시술법을 교육받았다. Dr. Gustavo Mazariegos는 안면미용의학 교수로 비수술적 안면성형 등의 치료기술로 국제적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모발이식 외과의사이기도 하다.
지난 11월에는 인도네시아 병원 원장 4명을 포함한 방문단이 미라셀 줄기세포 연구소를 참관, CGP플랫폼 대표교육병원인 셀피아의원에서 줄기세포 치료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즉시 사용이 가능한 자가 줄기세포,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 ‘스마트엠셀(SMART M-CELL)’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줄기세포 회수율과 생존율을 높여, 2020년 미국의 스마트프렙과 동등성 평가를 마쳤으며 국가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무릎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를 비롯해 피부, 성형, 탈모, 항노화 시술 등에 적용되는 스마트엠셀은 스웨덴, 오스트리아,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을 비롯한 해외 병원에서도 사용 중이다.
지난 10월 25일 스페인 통증학회 주최로 열린 ‘2024 IV CONGRESO SEMDOR VALENCIA’에서는 그리스의 혈액학박사 Theodoropoulos Ilias가 연사로 나서 스마트엠셀을 사용해 직접 치료한 환자 400여 케이스의 우수한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해외에서도 스마트엠셀 줄기세포 치료의 우수성을 효과로 확인한 환자 케이스가 쌓이면서, 해외 각국의 많은 의사들이 미라셀의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