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윤석열, 부인 동거설에 ‘명예훼손 고발’

by정시내 기자
2021.07.28 17:00:0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윤석열 대선후보 예비후보 측은 28일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 등 3명에 대한 형사고발로 법적 조치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 측은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 강진구 기자 등 3명을 주거침입 및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며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방송 수익’만을 노리고, 검증을 빙자하여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거짓을 퍼뜨리는 범죄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와 경기신문은 전날 양모 변호사의 모친 A씨와의 대면 인터뷰를 근거로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와 양 변호사의 동거설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습니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연이어 전국을 덮은 가운데 일주일간 택배 노동자 4명이 근무 중 실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는 열악한 노동 환경을 실신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택배노조는 해당 대리점 레일에는 선풍기가 한 대도 설치돼 있지 않고, 창문도 없어 환기가 불가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사측이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박수홍은 28일 자신의 반려묘인 다홍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취지도 전했습니다. 그는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라고 했습니다. 또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말했습니다.